필립 스탁과 카르텔의 만남
1990년대 말, 내부가 비치는 전자제품이 등장하며 투명함은 기술력을 드러내는 디자인 언어가 되었습니다. 카르텔은 유리처럼 맑으면서도 내구성과 유연성을 갖춘 폴리카보네이트에 주목했습니다. 이 소재로 사람의 무게를 지탱하는 의자를 만드는 데는 새로운 성형 기술이 필요했습니다.
스탁과 카르텔의 실험은 1999년 라 마리에서 2002년 루이 고스트로 이어졌습니다. 단일 금형으로 의자를 만드는 기술, 곡선형 등받이와 착석감을 위한 연구를 통해 지금의 루이 고스트가 완성됐습니다. 3호는 두 의자의 탄생 과정과 함께 플라스틱 가구의 가능성을 넓혀온 카르텔의 역사를 소개합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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